영화관 옆좌석에 발 올리고 보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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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 옆좌석에 발 올리고 보는 사람

결시친에 올리면 댓글을 많이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여기 올립니당.
댓글 부탁드립니다.
그럼 음슴체 갈게요.
 
얼마전에 영화를 보러 갔음.
영화관에 다른 관람객이 많이 없이 뜨문뜨문 앉아있는 상황이었고 내 양옆줄은 거의 비어있었음.
그리고 내 뒷열에는 40대 여성분들이 단체관람을 왔음
새로 지은 영화관이라 좌석끼리 공간이 넓은데 누가 내 의자를 발로 차는 느낌에
뒤돌아보니 어떤 여성분이 내 옆좌석 팔걸이에 발을 올리고 있는거임.
내가 쳐다보니 그 분은 발을 내리긴 했는데 다른 일행분은 앞좌석 머리 받침대(?)에 아예 두 발 올리고 영화를 관람중이었음. 물론 앞좌석은 비어있었고.
나는 영화관에서 앞좌석에 발을 올리고 보는 사람을 처음 봤기 때문에 기함했지만 어쩌겠음?
그냥 싫다, 많이 싫다 이러고 영화를 봤음.
 
.

그런데 사건의 발달은 오늘.
30대 초반 여성인 회사 직원이 어제 영화를 봤는데 영화관이 거의 텅텅 비어있었다함.
역시나 뜨문뜨문 관람객이 있는 상황이었고 맨 뒷자리를 예매한 이 직원은 
영화 보면서 앞좌석 머리 받침대에 두발을 올리고 영화를 봤다고 함.
 
 
그 이야기를 듣고 나는 혼란에 빠졌음.
아무리 사람이 없어도 남들 머리 기대는 곳에 발을 올리는 것이 이해가 안 되고, 사실 너무 싫은데  그 직원은 앞은 당연히 빈 좌석이었고 거의 사람이 없었다 그러니 괜찮지 않냐는 식으로 이야기를 함.
사람이 없으면 그럴수도 있는 건가, 내가 너무 유도리가 없이 예민한건가 하는 생각이 듦.
 
 
다들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댓글 하나씩 부탁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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