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5월 2일(현지시간), 맨체스터 시티는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에서 울버햄튼 원더러스(Wolves)를 1-0으로 꺾고 리그 3위로 도약하며 챔피언스리그 진출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이날 경기의 결승골은 케빈 더 브라위너(Kevin De Bruyne)의 발끝에서 나왔습니다. 전반 35분, 제레미 도쿠(Jeremy Doku)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팀에 귀중한 승점 3점을 안겼습니다. 이 골은 더 브라위너의 맨시티 홈 경기장에서의 마지막 전반전 골로, 그의 에티하드 스타디움 고별전에서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경기 초반, 울브스는 적극적인 공격으로 맨시티를 압박했습니다. 전반 22분, 장 리크너 벨레가르드(Jean-Ricner Bellegarde)의 패스를 받은 마샬 무네치(Marshall Munetsi)가 결정적인 찬스를 맞았으나, 패스가 다소 길어 슈팅으로 연결되지 못했습니다. 이어 전반 27분, 라이언 아이트-누리(Rayan Aït-Nouri)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후반전에도 울브스는 맨시티의 골문을 위협했습니다. 후반 56분, 마테우스 쿠냐(Matheus Cunha)의 중거리 슈팅이 다시 한번 골대를 맞추며 동점 기회를 놓쳤습니다. 그러나 맨시티는 수비 집중력을 유지하며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맨시티는 이날 승리로 리그 3위(승점 64점)로 올라서며, 챔피언스리그 진출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습니다. 현재 4위 뉴캐슬 유나이티드(승점 62점)와 5위 첼시(승점 60점), 6위 노팅엄 포레스트(승점 60점)가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어, 남은 3경기에서의 성적이 중요해졌습니다. 
한편, 이날 경기는 맨시티 팬들에게 감동적인 순간이었습니다. 더 브라위너는 경기 후 팬들에게 손을 흔들며 작별 인사를 전했고, 관중들은 그의 이름을 연호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펩 과르디올라(Pep Guardiola)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이며, 그의 공헌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다”고 찬사를 보냈습니다.  
이날 경기에는 부상에서 회복한 엘링 홀란(Erling Haaland)이 벤치에 복귀했으나, 출전하지는 않았습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홀란의 복귀는 팀에 큰 힘이 될 것이며, 남은 시즌에서 그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경기에서 맨시티는 사우샘프턴과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으며, 이후 본머스와 풀럼을 상대로 시즌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한 중요한 일정이 이어지는 가운데, 더 브라위너의 활약이 계속될지 주목됩니다.
재밌는 썰,괴담 보고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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