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혼전임신으로 부랴부랴 결혼
2. 사귀거나 선보고 만난 기간이 6개월 미만
3. 남자가 여자에 비해 엄청 기울어지는 경우
4. 20대 초중반 학생신분 또는 시험공부 중 결혼
5. 남자가 막내인데 위로 누나가 두명 이상
6. 결혼 전 뭔가 찜찜한 마음에 판에 글 올려서 욕개쳐먹고 왜 결혼하냔 소리 들은 후에 글삭하고 하는 결혼
하나 하나 설명할건데 귀찮으면 읽지마시길
1. 혼전임신, 이미 잡은 물고기, 니가 임신했는데 어쩔거야라는 마음으로 부당한 대우들 심지어 폭력을 당해도 애를 혼자 키울 수는 없으니 참고 살게 됨
애 낳아도 똑같은 일 반복하고 여자만 미침
2. 잘 알지도 못하는 사이, 사계절 전부 겪어보지도 않고 번개불에 콩 볶아 먹듯이 결혼하면 신혼때부터 맞지않는 부분이 보이기 시작함 애휴 니가 이래도 정으로 끼고 산다 라는 마음이 먹어질 만큼 오래 안 사이도 아니니 이혼도 콩깍지 떨어지자마자 함
쓸데없는 이혼경력만 추가
3. 남자가 엄청 잘살고 여자가 뒤쳐지는 경우는 그냥 여자가 나 죽었다 세번 복창하고 갑부 시부모님과 남편의 내조를 열심히 함
보통 금수저 집안은 여자에게 일을 시키지 않고 집에서 내조와 육아하기를 원하기 때문에 풍요로운 환경에서 시부모님과 남편에게 싹싹한 며느리, 자애로운 어머니가 되어주는 경우가 많음
만원 한장 아깝지 않으니 천원이 아깝다고 애 데리고 깎아달라고 떼쓰는 맘충이 되지도 않음
하지만 남자가 기우는 결혼이면 이야기가 다름
맞벌이는 하는데 돈은 여자가 더 벌어오거나 처댁이 금수저라면 남자의 자격지심과 열등감은 하늘을 찌름
여자가 요리나 빨래에 시간을 할애하지 않는다면 너 내가 돈없다고 무시하냐?
시부모님께 안부전화안하고 생신상 안차리면 너네집 잘산다고 우리집 무시하냐? 라는 놀부심보가 터짐
남자는 사회적으로 성공해야한다, 아내보다 잘 나가야한다는 라는 주입교육을 어려서부터 받았기 때문에 고질적인 사업병이 도져서 쥐꼬리만한 월급주는 회사를 때려치우고 처댁에 손벌리기 시작하면 이 결혼 생활은 끝이 보이기 시작하는 거임
4. 학생신분 또는 공시생 등 시험공부 중에 하는 결혼
이 경우에는 둘 다 돈이 없음
결혼할 때 각자 부모님께 손을 벌려서 결혼하는 경우가 거의 99%에 수렴할 것임
이때 부모님들은 보상심리가 생길 수 밖에 없음
하지만 대한민국 땅 어디에서도 남편이 장모장인께 생신상 차려드리고, 제사음식하고, 김장하러 가는 경우는 없음
결국 몸이 갈려서 결혼자금을 되돌려줘야 하는건 오로지 여자라는 거임 이게 발단으로 시가와 갈등이 생기고 우리 부모님이 도와주셨으니 니가 져줘 하는 남편이 있다면 그냥 이혼하는 거임
5. 남자가 막내인데 위로 누나가 두명 이상
이 상황을 보면 딱 드는 생각이 뭐임?
아들낳으려고 딸 둘낳고 또 낳은거구나 임
지금도 딸낳으면 둘째는 아들낳아야지 하는 소리를 하는데
현재 결혼적령기를 맞은 80년대생때는 정말 심했음 80 90년대에 여아낙태 nn만명이였고 낙태를 안하면 아들낳으려고 딸 줄줄 낳은 다음에 막내로 아들이 나온 경우가 굉장히 많음
여아낙태의 영향으로 임신중 성별을 알려주지 못하게 하는 법률이 생겼고, 현재도 여자애입니다 남자애입니다가 아닌 분홍옷 사세요 파란옷 사세요 정도로 은연중에에 흘려줌
위로 딸이 줄줄 있고 막내가 아들이라면 이 케이스일 경우가 90% 라고 봄
이런 집안에 며느리로 들어가면 앞날은 불 보듯 뻔할 수 밖에 없음
왜냐? 여긴 누나갈아서 남동생 밥차려주고 돌봐주고 업어 키운 집안이라는 거임
위로 누나가 많을 수록 큰 누나는 제 2의 엄마역할을 해주면서 늦게나온 귀한 아들램 뒤치닥거리를 해줬고 늦둥이로 겨우겨우 낳은 하나뿐인 아들은 금이야 옥이야 신줏단지처럼 자람
누나들이 제 정신이 박혔다면 남동생의 똥닦아주는 노예짓을 거절했을거고 그 여파로 부모님과 사이가 그닥 좋지 않을 것임
하지만 가족애가 돈독한 집안이라면??
이런 집은 기본적으로 아들이 귀하고 여자를 천하게 여기니 며느리가 들어가면 시어머니는 3명이 기본일거라고 생각하길
6. 이건 많은 사람들이 이유를 알고 있을테니 생략
재밌는 썰,괴담 보고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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