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죄송하고 모바일이라 오타 맞춤법양해바랍니다
저는 삼십대초반 공무원니다
친구가 자꾸 다른친구를 무시하는데 어이없어서 올립니다
친구A랑 C가있습니다
A는 약사 C는 여군 준비하다 현재는 알바합니다
저는 친구가 직업이 어떤지 전혀 상관없습니다 그냥 적성에 맞으면 됐지 이런마인드입니다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A는 어릴때부터 공부잘했습니다 그러다 약사가 하고싶다핬었고 한번떨어졌어요 그때 친구C가 뭐하러 그런걸하냐 약만드는 기계아니냐했었고 그냥 참았습니다
그러다 친구가 합격을했어요 친구가 객관적으나 주관적으로나 참 똑똑하고 예쁘고 집안도잘살고 무엇보다 성격이 좋았어요 착하고 남 배려할줄알고 그래서 같은여자지만 부러웠고 너무 착했기에 저친구는 정말 잘됐으면좋겠다 그렇게 생각할 정도였어요 .
그런데 시험붙고나서 C가 ㅇㅇ이봐라 공무원되면뭐하니 박봉인데 사회적으로 약사나 공무원이나 별볼일없어 이러면서
까더라구요 근데 C는 여군될라고 필기몇번봐도 다떨어졌거든요
그래서 여태 친구나 저나 열심히 공부한거 무시하는거같아서 기분이나빴는데
이친구가 알바하는곳이 대부중개 콜센터인데 다른친구핟테 약사따위ㅋㅋㅋ나중에 나한테 대출받는거아냐?이러면서 카톡을했대요
그친구는 다른애들한테도 그런식으로 A를 까는 식으로 많이 했었나봐요 그래서 제가 왜그러냐 A열심히했고 자기가 하고싶어서 하는일이다 A가 이거알면 어떨것같냐 남의 직업 무시하지말라고 약사가 만만한직업도아니고 얘도 노력엄청많이해서 된거라고 카톡보내놨는데 읽씹입니다ㅎㅎ
C가 다른친구들모두 중학교때친구라 연락끊기도 애매하고 다들 참고 넘어가라는데 항상저렇게 후려치기하는걸 꼭 보고만있어야하나 싶고 어찌해야 고칠수있을까요 저런꼴보기도 지치는데 연을 끊어야될까요?
재밌는 썰,괴담 보고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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