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 선후배사이로 만났고 남친이 선배고 나이도 더많아요 둘다 졸업후 임용고시 준비 몇년간 같이했고 고생도 많았죠
근데 저는 운이 좋았는지 하늘이 노력을 알아줬는지 임용합격해서 현재 일하고 있구요
남자친구는 저보다 2년 더공부하다 나이도있고 언제까지 수험생으로만 있을순없어서 현재 기간제교사 재직중입니다
이번에 기간제교사 정규직전환으로 말 많았잖아요
저 솔직히 남자친구가 기간제교사로 일하는중이지만 기간제교사 정규직전환 반대에 서명했어요.
사랑하는 사이고 많이 좋아하지만 같은분야 선의의 경쟁자이기도 했던 입장에서 고생해서 겨우 시험합격한 저와달리 남자친구가 거저 제도하나로 같은 정교사 동료가 되는건 제마음이 용납못하겠더라고요
몇년간 공부하며 보낸 제청춘들도 억울하기도하구요
속좁고 못난마음이지만 최종적으로 기간제 정규직전환 제외 기사보고 안도했습니다
저는 남자친구가 공부해서 떳떳하게 현직왔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제마음 많이 이기적인가요?
재밌는 썰,괴담 보고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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