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저번주말에 만나지 않아서 제가 어제 그럼 우리 학교 마치고 데이트할까? 라고 하니 좋답니다 ㅋㅋ
그래서 데이트하다가 밥을 먹으러 갔는데 자기 카드로 긁는것입니다.
왜 오빠카드로 긁냐고 하니깐 그냥 자기가 쏘고싶데요.
근데 촉이라는게 있잖아요.?
뭔가 이상해서 오빠 우리 카드에 지금 얼마 남았어? 물어보니 제가 예상했던 금액보다 훨씬 적게 부르는 것입니다.
집가자마자 통장들고 나와서 통장정리하고 잔액보는데 27000원인가? 방학 끝 무렵 저는 여행다냐온다고 만나지도 못하고 개강하고 학교에서 학식은 각자 돈으로 사먹고 그래서 제 예상 금액은 12만원이었습니다.
내역을 보니 저는 항상 일요일에 입금을 하는데 월요일에 그렇게 큰 돈을 썻더군요.
바로 전화걸어서 돈 어디썻냐고 그러니 사실대로 말을 합니다.
가을옷좀 샀다고 ㅋㅋㅋㅋㅋ
아니 자기가 돈이 없어서 사실대로 말하고 데이트통장에 있는 돈좀 잠시 빌려쓰도 되냐고 물어보고 썻으면 제가 이해했을건데 저를 속인게 저는 너무 화가나서 그냥 바로 헤어지자고 했네요...
이걸로 헤어지자한게 잘못된 것인가요...
재밌는 썰,괴담 보고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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